뉴스브리핑
파라과이, 극심한 가뭄에 농민 지원 대책 발표
파라과이 Revista Plus, La Nacion, Hola News 2022/03/11
☐ 파라과이 정부가 극심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농민에게 대출 만기 연장 등의 지원을 실시함.
- 파라과이 농업부(Ministerio de Agricultura y Ganadería)가 가뭄 피해 대책 정책을 발표했음. 농업부는 가뭄으로 손실을 입은 영세 농민의 대출금 상환 조건을 조정하고 만기를 연장하는 한편, 종자도 지원할 계획임.
- 모세스 베르토니(Santiago Moisés Bertoni) 농업부 장관은 파라과이 농가가 최근 2년 동안 극심한 가뭄 피해를 입었다고 하면서, 농업 산출량을 회복하기 위해 이 같은 정책을 입안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음.
- 파라과이 농업부는 현재 파라과이 농지 약 320만 헥타르에서 가뭄으로 인해 산출량이 예년 대비 50~60%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음.
☐ 파라과이가 수자원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중남미 개발은행의 도움을 받게 되었음.
- 한편, 중남미 개발은행(CAF, Development Bank of Latin America)은 최근 파라과이의 수자원 인프라 보강 프로젝트에 1억 6,000만 달러(한화 약 1,965억 원)의 대출을 실행한다고 밝혔음.
- 파라과이 정부는 수도 아순시온(Asuncion) 북쪽 마리아노 로케 알론소(Mariano Roque Alonso) 지역의 수도 인프라 보강 작업을 계획했음. 해당 지역에는 약 25만 명에 이르는 인구가 거주 중임.
- 파라과이 정부는 동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보다 깨끗한 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음.
☐ 중남미 개발은행은 파라과이 지부의 자본을 크게 확충하는 한편, 활동도 늘릴 예정임.
- 파라과이 수자원 인프라에 프로젝트에 거액의 자금 지원을 발표한 중남미 개발은행은 아순시온에 위치한 중남미 개발은행 파라과이 지부의 증자를 실행한다고 발표했음.
- 추가할 자본은 약 70억 달러(한화 약 8조 6,000억 원)로, 이번 증자는 중남미 개발은행이 파라과이에서 활동한 지난 54년 동안 가장 큰 규모임.
- 중남미 개발은행은 또한 파라과이내 활동을 공격적으로 확대하여 2030년까지 영업 규모를 지금의 두 배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아르헨티나, 월간 인플레이션 베네수엘라 넘어서 | 2022-03-11 |
---|---|---|
다음글 | 브라질, 비료 산업 육성 계획 발표 | 2022-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