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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비료 산업 육성 계획 발표
브라질 Agencia Brasil, Progressive Farmer, Quartz 2022/03/11
☐ 브라질이 비료를 자급자족하기 위한 장기 산업 육성 정책을 실행할 예정임.
- 테레자 크리스티나(Tereza Cristina) 브라질 농축산식량자원부(MAPA, Ministério da Agricultura, Pecuária e Abastecimento) 장관이 비료 자급력 강화를 위한 장기 정책 필요성을 언급했음.
- 크리스티나 장관은 최근 일어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브라질의 부실한 비료 자급력이 드러났다고 말했음.
- 크리스티나 장관에 따르면 현재 브라질은 탄산칼륨(potash) 및 수소화합(hydrogenated) 관련 제품을 대부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그리고 벨라루스에서 수입 중임.
☐ 농업이 큰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는 비료 자급력이 매우 중요함.
- 크리스티나 장관은 비료 수급의 중요성을 다른 주요 농산물 수출국의 예를 들어 설명했음.
- 크리스티나 장관은 미국의 경우 연간 비료 소비량의 80%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중국 역시 그와 비슷하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브라질은 대부분의 비료를 수입에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음.
- 크리스티나 장관은 브라질 정부는 앞으로 비료를 자체 조달하기 위해 관련 산업을 육성할 것이며, 30년 내 연간 소비량의 100%를 자급자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음.
☐ 크리스티나 장관은 규제 완화를 언급하는 한편, 민간 투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음.
- 크리스티나 장관은 브라질의 현행 환경 규제로는 비료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기 힘들다고 말하면서, 관련 규제 완화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음.
- 한편, 비료 산업 성장은 정부의 노력만으로 불가능하며 민간 업체의 투자도 중요하다는 점을 지적했음.
- 크리스티나 장관은 앞으로 정부가 비료 산업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투자 유인책을 쓸 계획이며, 구체적인 정책 내용은 2022년 3월 안으로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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