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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주독일 러시아 대사, 독일은 러시아 천연가스 외 실질적 대안 없다고 주장

러시아 Tass, Reuters 2022/03/24

☐ 3월 20일 주독일 러시아 대사가 독일은 러시아산 천연가스 외에 에너지 공급원으로 다른 실질적인 대안이 없다고 발언함.
- 세르게이 네차예프(Sergey Nechayev) 주독일 러시아 대사는 독일이 러시아 천연가스 이외에 다른 대안은 없으며, 독일이 LNG를 수입하기 위해서는 LNG 터미널 등 관련 인프라를 갖추어야 한다고 지적함.
- 또한 네차예프 대사는 독일이 다른 에너지원을 확보하려고 노력하였으나, 러시아 천연가스만큼 싸고 믿을 만하며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체재는 없다고 언급함.

☐ 네차예프 대사는 독일인들이 서방 국가들의 러시아 에너지 부문 제재를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고 주장함.
- 네차예프 대사는 독일이 재생 가능 에너지원을 사용하는 녹색 에너지로 전환을 모색하는 한편 원자력, 석탄 사용을 꺼리고 있기 때문에 천연가스만이 가계와 경제 성장을 위해 사용될 수 있는 에너지원이라고 강조함.
- 또한 네차예프 대사는 현재 독일 내 가솔린 가격이 리터당 2유로(한화 약 2,677원)를 넘어섰으나, 독일 국민이 이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함.

☐ 독일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독일과 러시아를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천연가스관 사업을 중단함.
- 지난 2월 22일 독일 정부는 발트해(Baltic Sea)를 통과하여 독일과 러시아를 직접 연결하는 노르드스트림 2(Nord Stream 2) 사업을 중단함.
- 미국과 반러 성향이 강한 EU 회원국들은 노르드스트림 2가 유럽 국가들의 러시아 천연가스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고 러시아가 에너지를 무기화할 수 있게 한다며 해당 사업의 중단을 주장하고 제재를 가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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