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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파라과이, 기준 금리 재차 인상…최근 10년 사이 가장 빠른 속도

파라과이 Bloomberg, Yahoo! Finance, Latestly 2022/03/24

☐ 파라과이 중앙은행이 최근 금리 정책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종전보다 0.5%p 인상했음.
- 파라과이 중앙은행(Banco Central del Paraguay)이 최근 개최한 금리 정책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종전 5.75%에서 6.25%로 0.5%p 올렸음. 그 결과, 파라과이의 기준 금리는 지난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했음.
-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지난 2022년 2월 금리 정책 회의에서도 기준 금리를 0.25%p 인상했음.
- 지금의 파라과이 기준 금리 상승 속도는 최근 10년 사이에 가장 빠른 페이스를 보이고 있음. 

☐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식을 줄 모르는 고인플레이션 현상을 진정시키기 위해 기준 금리를 인상했음.
- 파라과이의 월간 인플레이션은 지난 2022년 1월 전년 동기 대비 7.9%, 2월에는 9.3%를 기록했음.
- 또한 3월 들어서도 연료 가격을 중심으로 고인플레이션이 계속되고 있음. 이는 지난 2022년 2월 하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기 시작했기 때문임.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1개월가량 지난 지금도 전쟁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에 고유가 상황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파라과이의 인플레이션에 부담을 더해주는 요인임.

☐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2022년 연말로 갈수록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진정될 것으로 내다보았음.
- 한편,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2022년 연간 인플레이션을 전년 대비 4%로 정한 기존 목표를 변경하지는 않았음. 
-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지금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플레이션이 심화되었으나, 연말로 가면서 러시아 침공 영향이 줄어들면서 인플레이션도 지속적으로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음.
- 다만, 유가를 제외하더라도 식료품 등 다른 제품의 인플레이션도 높은 수준이며, 따라서 파라과이 중앙은행도 인플레이션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대응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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