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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여당, 우크라이나 지지하는 현 대통령 위헌 혐의로 고소하겠다 주장
조지아 Foreign Policy, Georgia Today 2022/03/25
☐ 외교 전문 매체인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조지아 정계가 분열되었다고 보도함.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월 24일 조지아 국민 수천 명이 수도 트빌리시(Tbilisi)의 의회 건물 앞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집회를 개최함.
- 한편 포린 폴리시는 조지아 정부가 다른 유럽 국가 정부들과 달리 우크라이나를 지지하지 않고 대러제재에도 참가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함.
☐ 한편 조지아 대통령은 의회에서 조지아 정부가 대러제재 불참하고 우크라이나를 지원하지 않는 것에 대해 비난함.
- 살로메 주라비슈빌리(Salome Zurabishvili) 조지아 대통령은 조지아 정부에 파리와 브뤼셀, 베를린, 바르샤바를 공식 방문하겠다고 하였으나 정부가 이를 거절하였다고 발언함.
- 또한 주라비슈빌리 대통령은 대신 개인적·비공식적으로 정상들과 접촉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힘.
☐ 한편 조지아 여당 대표는 조지아 대통령이 개인적·비공식적으로 외국을 방문하는 것은 위헌이라고 지적함.
- 이라클리 코바히제(Irakli Kobakhidze) 조지아의 꿈당(Georgian Dream) 대표는 주라비슈빌리 대통령의 해당 행위는 헌법을 위반한 것이며, 헌법재판소에 제소할 수 있다고 발언함.
- 조지아는 내각책임제 국가로, 조지아 총리는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고려하여 대러제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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