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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세르비아, 중국 도로교량공사와 다뉴브 강 일대 교량 및 도로 신설 프로젝트 계약

세르비아 Seenews, Radio Free Europe/Radio Liberty 2022/03/28

☐ 세르비아 정부는 3월 21일 중국 도로교량공사와 1억 7,550만 유로(한화 약 2,357억 원) 규모의 계약에 서명함. 
- 세르비아 정부는 계약을 통해 중국 도로교량공사가 북부 도시 노비 사드(Novi Sad)에 다뉴브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설하고, 우회도로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힘.
- 2021년 4월 세르비아 정부는 건설 사업을 위해 중국 도로교량공사와 양해 각서를 체결한 바 있음.

☐ 최근 세르비아에서 국책 사업에 중국 기업이 참여하는 것에 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 자유유럽방송(RFE/RL)에 따르면, 크라구예바츠(Kragujevac)시 관계자들 사이에서 도시 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에 대한 중국 기업의 계약 투명성 문제가 제기됨.
- 도시 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은 2021년부터 65개 도시와 지방 자치단체에서 클린 세르비아(Clean Serbia)라는 세르비아-중국 벤처 프로젝트의 일부로 시작됨.
- 크라구예바츠시뿐 아니라 보르(Bor)시에서는 중국 소유 구리 광산의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기도 함.

☐ 세르비아와 중국은 지난 20년간 꾸준히 관계를 발전시켜옴.
- 자유유럽방송은 유럽연합이 세르비아의 최대 투자자이지만 세르비아는 중국·러시아 등 동구권 국가들과 외교적으로 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의 투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함.
- 또한 자유유럽방송은 이 과정에서 중국 기업들이 비과세 혜택을 받고, 노동법 우회, 각종 특혜 등으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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