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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칠레, 계속되는 가뭄에 농업 비상사태 3개월 연장

칠레 Merco Press, Independent 2022/03/30

☐ 칠레 정부가 중부 지역에 내렸던 농업 비상사태를 3개월 더 연장하여 시행한다고 발표했음.
- 최근 칠레 정부가 중부 지역 231개 농촌 커뮤니티에 선포했던 비상사태를 3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음.
- 당초 칠레 정부는 2022년 3월을 끝으로 농업 비상사태를 해제하려 했었으나 계속되는 심각한 가뭄의 영향으로 비상사태 연장이 결정됨. 이번 결정으로 칠레 중부 지역 농촌 커뮤니티는 2022년 6월까지 비상 체제를 유지하게 됨.

☐ 칠레 정부는 가뭄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 비상사태 연장을 발표한 에스테반 발렌수엘라(Esteban Valenzuela) 칠레 농업부(Ministerio de Agricultura) 장관은 가뭄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별도의 정부 자금을 지원하는 등 필요한 조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음.
- 발렌수엘라 장관은 현재 농업부는 지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음. 
- 또한, 농촌 커뮤티니 지원에 칠레 재무부(Ministerio de Hacienda)도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강조했음.

☐ 극심한 가뭄으로 칠레 수도 산티아고는 2022년 하반기에 식수 배급제를 실시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최근 가브리엘 보리치(Gabriel Boric) 칠레 대통령이 산티아고(Santiago) 정부에 산티아고 시민이 식수를 아껴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음.
- 보리치 대통령은 수년 동안 계속된 가뭄으로 칠레의 수자원 고갈이 심각하다고 하면서, 만약 산티아고가 식수를 현명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지금보다 더 큰 위기가 닥칠 수 있다고 언급했음.
- 최근 공개된 위성 사진에서 산티아고 서쪽 7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해 칠레 국민 약 200만 명에게 식수를 공급했던 페누엘라스(Penuelas) 호수가 수년간 이어진 가뭄 끝에 바닥을 드러낸 것으로 확인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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