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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터키, UNWTO 2021년 세계 4위 관광국으로 선정

튀르키예 Hurriyet Daily News, CNBC 2022/04/01

☐ 2021년 세계관광기구(UNWTO)는 터키가 세계 관광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함.
-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관광객 방문자 수 1위는 프랑스로 약 4,0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고 2위는 멕시코로 3,190만 명, 3위는 스페인으로 3,120만 명, 4위인 터키에는 2,63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음.
- 또한 보고서는 중국, 태국과 같은 아시아 국가들은 코로나 펜데믹의 영향으로 관광객 수가 급감한 반면, 2021년부터는 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관광객들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함.

☐ 이외에도 러시아 재벌에 대한 경제 제재의 도피처로 터키가 주목받기 시작함.
- 3월 26일, 메블륫 차부쉬오울루(Mevlüt Çavuşoğlu) 터키 외무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재벌들이 국제법을 준수한다면 관광과 투자를 환영한다고 언급함.
- 로이터(Reuters)통신에 따르면 제재로 블랙리스트에 오른 러시아의 재벌들이 투자처로 터키를 고려하고 있으며, 경제난을 심하게 겪고 있는 터키는 러시아 재벌들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고 분석함.

☐ 터키는 유럽과 러시아 사이에서 정치적인 중립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경제 위기 해결방안을 모색 중임.
- 미국 언론사 CNBC는 나토 회원국이면서도 미국, 유럽과 달리 터키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 동참하지 않는 대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채택했다고 평가함. 
- 터키는 리라화(TL) 가치 폭락과 원자재 가격 급등의 악재로 지난 2월 인플레이션이 54%를 기록하는 등 심각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상황임.
- 데프네 아슬란(Defne Arslan) 대서양 협의회 터키 대표는 러시아에서 철수한 서방기업들 중 일부로부터 투자 유치가 이루어진다면 터키의 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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