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우즈베키스탄, 아프가니스탄 통과하는 50억 달러 규모 철도 건설 시작
우즈베키스탄 The News International, Global Construction Review 2022/04/04
☐ 우즈베키스탄이 아프가니스탄을 통과하여 파키스탄 주요 항구로 연결되는 총 50억 달러(한화 약 6조 1,000억 원) 규모 트랜스 아프간 철도 공사를 시작함.
- 우즈베키스탄은 성명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을 통과하는 철도 건설로 지역 연결성을 높이고 우즈베키스탄-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간 교역을 늘릴 것이라고 발표함.
- 지난 2022년 2월 2일 우즈베키스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3국은 마자르-이-샤리프(Mazar-i-Sharif)-카불(Kabul)-페샤와르(Peshawar)를 연결하는 총연장 600km 철도 건설에 합의하였음.
☐ 우즈베키스탄은 국경 2개를 넘어야 바다로 접근할 수 있는 이중 내륙국으로, 철도를 이용한 교역 비중이 높았음.
- 3국을 연결하는 철도가 완공되면 이중 내륙국인 우즈베키스탄이 항구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교역을 늘리고 운송료를 줄일 수 있게 됨.
- 무함마드 아즈파르 아샨(Muhammad Azfar Ahsan) 파키스탄 투자위원회 회장은 트랜스 아프간 철도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이 가장 짧은 거리로 파키스탄의 항구도시인 카라치(Karachi), 과다르(Gwadar), 카심(Qasim)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함.
☐ 트랜스 아프간 철도 건설의 재원은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며, 국제금융기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세계은행(World Bank),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European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 이슬람개발은행(Islamic Development Bank),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등이 트랜스 아프간 철도에 관심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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