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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우크라이나, 부차시 내 민간인 학살한 러시아 비난

우크라이나 Associated Press, CNN 2022/04/05

☐ 4월 3일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군이 퇴각한 키예프(키이우, Kyiv) 인근 도시 부차(Bucha)에서 러시아군들이 민간인을 학살하였다고 발표함.
- 우크라이나 관료들은 러시아군이 퇴각한 부차에서 민간인 시신 410구가 발견되었다며, 러시아군의 전쟁 범죄를 비난함.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부차의 시신들이 학살의 증거라고 역설함.

☐ 연합통신(AP, Associated Press)도 부차 시내 시신을 목격했으며, 러시아군이 주민들 사살하였다는 인터뷰를 전함.
- AP 기자들은 부차의 다양한 지역에서 최소 21구의 시신을 발견하였으며, 이 중 9명은 민간인 옷을 입고 있었다고 보도함.
- 한편 AP 기자들이 인터뷰한 부차 주민은 러시아 군인들이 건물을 돌면서 지하에 숨은 사람들을 찾아 끌어냈으며, 주민들을 사살하기 전 반러시아 활동의 증거가 있는지 휴대전화를 확인하였다고 언급함.

☐ 국제사회는 러시아 군의 민간인 학살을 비난했으며, 러시아 국방부는 민간인 학살 사실을 부인함.
- 유럽 정상들은 러시아의 잔혹 행위를 강력하게 비난하였으며, 천연가스 수입 금지 등 더욱 강력한 제재를 촉구함.
-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민간인 학살 사실을 부인하는 한편, UN 안전보장이사회 회의를 요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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