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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대만과 상호 파트너십 강화 협약 체결
파라과이 Merco Press, Focus Taiwan, Pig Progress 2022/04/05
☐ 파라과이와 대만이 제21차 파라과이-대만 경제 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음.
- 최근 대만 타이페이(Taipei)시에서 제21차 파라과이-대만 경제 협력 컨퍼런스(The 21st Taiwan-Paraguay Economic Cooperation Conference)가 열렸음.
- 이 자리에는 루이스 알베르토 카스티글리오니(Luis Alberto Castiglioni) 파라과이 상공업부(Ministerio de Industria y Comercio) 장관과 메이화 왕(Mei-Hua Wang) 대만 경제부(Ministry of Economic Affairs) 장관이 참석함.
- 두 나라는 1971년부터 연례 경제 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파라과이는 중국이 세계 여러 나라에 대만과 단교를 요구하기 시작한 이후에도 대만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
☐ 파라과이가 대만과 상호 투자와 무역을 증진하고 축산업 방역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음.
- 이번 연례 경제 협력 컨퍼런스에서 파라과이와 대만은 2개의 새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음.
- 두 나라는 앞으로 상대국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상호 무역을 확대하는 한편, 아프리카 돼지 열병(African Swine Fever)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 협력 체계도 강화하기로 약속했음.
- 이를 위해 파라과이와 대만은 향후 방역 관련 기술과 데이터를 교류하며, 또한 전문가 워크숍과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임.
☐ 파라과이가 국제 돈육 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활로를 모색하고 있음.
- 파라과이 세계 돈육 시장에서 파라과이의 영향력과 입지를 강화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 파라과이 정부는 파라과이의 곡물 생산량과 넓은 토지, 기후 등이 돼지 사육에 최적화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음.
- 이번에 대만과 별도의 아프라카 돼지 열병 방역 협약을 체결한 데에도 돈육 산업을 육성하려는 파라과이 정부의 의도가 깃들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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