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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내각 일괄 사임에 정치적 위기 심화
쿠웨이트 Associate Press, PBS 2022/04/07
☐ 4월 5일, 쿠웨이트 정부 출범 몇 달 만에 내각이 일괄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정치적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음.
- 셰이크 사바 알 칼레드 알 하마드 알 사바(Sheikh Sabah al-Khaled al-Hamad al-Sabah) 쿠웨이트 총리는 내각의 일괄 사임 의사를 제출하였음.
- 지난 1년 반 동안 쿠웨이트에서는 해당 내각의 사임을 포함하여 총 세 번째 내각 일괄 사임을 겪었음.
☐ 셰이크 사바 총리는 4월 첫 주, 쿠웨이트 의회로부터 부패 혐의에 대한 소환 심문을 요청하였으며, 이어 총리 및 내각의 사임 의사를 밝혔음.
- 쿠웨이트 의회는 공개적으로 셰이크 사바 총리가 부적절한 인물이라고 선언하였으며, 새로운 총리를 요구하였음.
- 쿠웨이트는 2022년 초 국방장관 및 내무장관의 사임 이후 이어 내각 일괄 사임 및 총리 사임이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
☐ 쿠웨이트는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전 세계 원유 가격 급등으로 인한 경제는 호황일 누릴 것으로 보이나, 정치적 정체 상태가 이어지고 있음.
- 2021년 쿠웨이트의 재정 적자는 쿠웨이트 국내총생산(GDP)의 총 16.6%에 도달하는 등 재정 건전성이 악화되었음.
- 한편 국제통화기금(IMF)은 2022년 쿠웨이트의 GDP가 2.7%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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