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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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2월 산업생산 다시 증가
헝가리 Origo, Reuters 2022/04/07
☐ 헝가리 중앙통계청은 2월 산업 생산량이 2021년 대비 4.5% 증가한 것으로 발표함.
- 중앙통계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컴퓨터, 전자, 광학 제품 생산과 식품, 음료, 담배 등 제조 하위부문이 2월 산업 생산량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조사됨.
- 또한 보고서에서는 2022년 1월, 2월의 산업 생산량이 2021년 4/4분기 대비 6.6% 상승하여 2022년 1/4분기에는 성장세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우크라이나 사태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함.
☐ 경제 전문가에 따르면, 산업 생산량은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였으나 공급망 문제 등으로 성장이 둔화된 것으로 분석됨.
- 헝가리 금융사 타카렉뱅크(Takarékbank)의 분석에 따르면 2022년 2월 산업 생산량은 2020년 4월 저점에서 72.3%까지 증가했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분석함.
- 한편, 타카렉뱅크는 산업 생산량이 향후 몇 달간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가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임.
☐ 인플레이션도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여 경제 성장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
- 국제 금융사 유니 크레딧(UniCredit)은 헝가리 정부가 러시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에너지 수입을 전적으로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던 점이 역효과를 내고 있으며, 유럽연합 내에서도 고립되어 있다고 평가함.
- 로이터 통신(Reuters)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 둔화, 에너지 가격 급증, 유럽연합의 지원 중단 등 향후 헝가리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요인들이 있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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