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우즈베키스탄, 대러제재 중 러시아와 원전 건설 프로젝트 협력 진행
우즈베키스탄 eurasianet, The Third Pole 2022/04/08
☐ 4월 4일 러시아 원자력공사 대표가 우즈베키스탄과의 협력 프로젝트를 논의 중이라고 언급함.
- 러시아 원자력공사인 로스아톰(Rosatom)의 바딤 티토프(Vadim Titov) 대표는 로스아톰과 우즈베키스탄이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대한 세부 내용을 논의 중이라고 밝힘.
- 티토프 대표는 양국이 원자력 발전소 건설은 양국의 이익에 부합하는 전략적 협력 프로젝트라는 점을 모두 인지하고 있다고 첨언함.
☐ 한편 전문가들은 대러제재로 인하여 우즈베키스탄과 러시아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협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함.
- 미국 콜롬비아대학 글로벌에너지정책센터(Columbia University Center on Global Energy Policy)의 리차드 네퓨(Richard Nephew)는 우즈베키스탄과 로스아톰 간 협력이 아직 설계 수준 정도일 것이라고 지적함.
- 네퓨는 로스아톰이 제재의 대상이 아니지만, 원자력 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러시아의 금융 지원, 기술 이전 등이 이루어질 수 있어 향후 제재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함.
☐ 우즈베키스탄은 화석 연료에 전기 생산 대부분을 의존하고 있으며, 원자력 발전소는 운영하고 있지 않음.
- 우즈베키스탄은 2017년 로스아톰과 최초로 원자력 발전소 건설, 2018년에는 1.2GW 규모 원자로 2기로 구성된 원자력 발전소 건설 합의를 체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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