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카자흐스탄 외교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평화적인 해결법 모색 재차 요구
카자흐스탄 The Astana Times, RadioFreeEuorpe/RadioLiberty 2022/04/12
☐ 4월 7일 카자흐스탄 외교부 장관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협상을 통해 평화로운 해결책을 모색하여야 한다고 재차 언급함.
- 무흐타르 틸레우베르디(Mukhtar Tileuberdi) 카자흐스탄 외교부 장관은 자국 방송국인 하바르 24 TV(Khabar 24 TV)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갈등이 협상과 외교를 통해 해결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피력해왔다고 밝힘.
- 틸레우베르디 장관은 갈등 첫날부터 카씸-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러시아,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로 평화로운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협상을 시작할 것을 촉구하였다고 첨언함.
☐ 틸레우베르디 장관은 터키의 중재를 통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갈등이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힘.
- 틸레우베르디 장관은 무장 갈등 상황을 긴밀히 살피고 있으며, 무장 갈등의 종결과 인도주의적 문제 해결, 긴장 완화 등 평화 정착 노력을 지지한다고 발언함.
- 이외에도 틸레우베르디 장관은 카자흐스탄이 세계 4대 핵무기 보유국이었던 카자흐스탄이 핵을 자발적으로 해체한 사실을 언급하며 카자흐스탄이 평화를 사랑하는 국가라는 점을 역설함.
☐ 카자흐스탄 측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독립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히는 한편, 러시아와의 경제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힘.
- 틸레우베르디 장관은 돈바스(Donbass) 지역의 루한스키인민공화국(LNR)과 도네츠크인민공화국(DNR)을 독립국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힘.
- 그러나 틸레우베르디 장관은 러시아와 교역, 경제 관계를 현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며, 우크라이나와도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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