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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러시아은행, 루블화 가치 안정화되자 기준 금리 17%로 인하

러시아 bne Intellinews, Xinhua 2022/04/12

☐ 4월 8일 러시아은행은 사전 예고 없이 기준 금리를 기존 20%에서 17%로 인하하겠다고 발표함.
- 러시아은행(Bank of Russia) 통화정책이사회 회의가 4월 29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지난 8일 러시아은행이 금리 인하를 발표함.
- 러시아은행 측은 루블이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어 가치가 안정화되었다고 판단하여 기준 금리를 인하하였다고 밝힘.

☐ 러시아은행은 외부 위기가 억제되었으며, 향후 추가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발표함.
- 러시아은행은 성명을 통해 러시아 경제가 처한 외부 상황이 여전히 어려움이 있고, 재정 안정성 위기가 여전히 존재하지만, 당분간 자본 통제 조치 등 위기 대응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면서 위기가 억제되었다고 평가함.
- 또한 러시아은행은 다음 기준 금리 검토 회의가 예정된 4월 29일 추가 기준 금리 인하도 가능하다고 밝힘.

☐ 3차 연임에 성공한 러시아은행 총재는 기준 금리를 20%로 인상하는 등 강력한 억제 정책을 시행함.
- 엘비라 나비울리나(Elvira Nabiullina) 러시아은행 총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폭락한 루블 가치를 부양하기 위해 기준 금리를 20%로 인상한 뒤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에게 사임안을 제출하였음.
- 한편 푸틴 대통령은 나비울리나 총재를 재신임하였으며, 이후 자본 통제, 자본 유출 제한, 원자재 수출업자들의 매출 80% 외환 확보 의무화 등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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