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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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중국산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도입
세르비아 Voice of America, Wion 2022/04/12
☐ 4월 10일 세르비아는 중국으로부터 HQ-22 지대공 미사일 체계를 도입함.
- 4월 10일 중국의 HQ-22 지대공 미사일 체계를 적재한 군용기 6대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Belgrade) 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짐.
- AP통신은 세르비아 국방부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으나 공식적인 반응을 하지 않았다고 보도함.
- 인도 언론사 위온(Wion)은 HQ-22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이 미국의 패트리어트 방공 체계, 러시아의 S-300 대공 방어 체계와 대응하는 무기 체계라고 설명함.
☐ 세르비아는 최근 중국으로부터 무기를 구매하여 국방력을 강화하고 있음.
- 4월 9일 알렉산다르 부치치(Aleksandar Vucic) 세르비아 대통령은 세르비아군 최신의 긍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하여 2019년 중국과 합의한 HQ-22 지대공 미사일이 양도될 것임을 암시한 바 있음.
- 2020년 세르비아 정부는 중국의 공격용 드론 윙 롱(Wing Loong)을 양도받아 군대에 배치함.
☐ 서방 국가들은 중국산 무기 수출이 발칸 반도 내 군사적 긴장을 고조할 것이라며 우려함.
- 2020년 미국 정부 인사들은 세르비아가 유럽연합에 가입하길 원한다면 군사 장비를 서방의 표준에 맞춰야 한다고 언급하며 HQ-22 지대공 미사일 구입을 반대하는 의사를 밝힌 바 있음.
- 미국 언론사인 미국의 소리(Voice of America)는 세르비아가 중국산 무기로 국방력을 강화할 경우, 2008년 독립을 선언한 구 코소보 지역 내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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