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ㆍ유라시아
뉴스브리핑
러시아 정부, 러시아를 디폴트로 몰아가면 법적 조치 취하겠다고 밝혀
러시아 The Guardian, AXIOS, Reuters 2022/04/13
☐ 4월 11일 러시아 재무부 장관은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를 디폴트로 몰아가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함.
- 안톤 실루아노프(Anton Siluanov) 러시아 재무부 장관은 러시아가 서방 국가들의 제재에도 채권자들에게 부채를 상환하기 위한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함.
-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미국, 영국, 유럽연합(EU) 국가들이 제재를 가해 해외에 보유한 외화를 동결하면서 국채를 비롯한 부채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실루아노프 장관은 채무를 상환하지 못할 경우 법적 조치를 통해 러시아가 상환 의지를 가졌다는 점을 입증할 것이라고 역설함.
- 실루아노프 장관은 러시아가 법원에서 채무를 외화와 루블로 상환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언급함.
- 또한 실루아노프 장관은 법적 조치를 취하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그럼에도 러시아의 노력을 입증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발언함.
☐ 국제신용평가사들은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거나 러시아 신용등급 제공을 중단하였음.
-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 Standard & Poor’s)는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선택적 디폴트’로 하향 조정함.
- 한편 지난 3월 15일 이후 무디스(Moody’s)는 러시아의 신용등급 제공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하였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 이전글 | 우즈베키스탄, 탈레반의 양귀비 재배 금지 조치 환영 | 2022-04-13 |
|---|---|---|
| 다음글 | 몽골 대통령, 필요한 경우 예산 개정 제안 | 2022-04-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