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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대통령, 필요한 경우 예산 개정 제안
몽골 Montsame 2022/04/13
☐ 4월 11일 몽골 대통령은 몽골 국회의장과 몽골 총리를 비롯한 정부, 국회의원과의 회의에서 예산 개정에 관하여 언급함.
- 오흐나깅 후렐수흐(Ukhnaagiin Khürelsükh) 몽골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필요한 경우 예산을 개정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언급함.
- 후렐수흐 대통령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제 지정학적 문제가 야기되면서 유가가 2배 이상 올랐으며, 곡류 및 채소류 가격이 3~40% 상승하여 의회와 정부가 국가 예산 개정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함.
☐ 후렐수흐 대통령은 정부가 물가, 작황 상황에 주목하여야 하며,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려야 한다고 역설함.
- 후렐수흐 대통령은 에너지, 석유 소비재 및 식품 가격 조정에 특히 중점을 두어야 하며, 국내 식품 수요에 맞춰 봄 작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함.
- 또한 후렐수흐 대통령은 정부가 국민에게 진실을 알릴 필요가 있으며, 불필요한 예산 지출과 투자를 줄여야 한다고 지적함.
☐ 지난 2021년 11월 몽골 국회는 총지출 18조 2,000억 투그릭(한화 약 7조 4,620억 원)의 2022년 예산안을 채택하였음.
- 몽골 국회인 국가대후랄(State Great Khural)은 세입 16조 4,000억 투그릭(한화 약 6조 7,240억 원), 지출 18조 2,000억 투그릭(한화 약 7조 4,620억 원) 규모의 2022년 예산안을 통과시킴.
- 당시 몽골 정부는 2022년 몽골 경제가 5%의 성장을 이루고, 재정 적자가 GDP의 5.1%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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