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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세르비아 내 친러시아 성향의 우익단체, 베오그라드에서 시위를 벌임

세르비아 Radio Free Europe/Radio Liberty, Reuters 2022/04/19

☐ 4월 15일 세르비아 정부가 러시아의 UN 인권이사회 제명을 지지한 것에 반발하는 시위가 일어남.
- 극우단체인 인민순찰대(the People's Patrol)는 세르비아 대통령 청사 앞에 모여 반정부 시위를 벌임.
- 시위대는 세르비아인과 러시아인은 형제이며, 러시아의 침공을 규탄하는 UN의 결의안에 찬성한 세르비아 정부의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시위 이유를 밝힘.
- 자유유럽방송(Radio Free Europe/Radio Liberty) 보도에 따르면, 시위대는 대통령 청사부터 러시아 대사관까지 행진을 이어갔으며, 경찰이나 법 기관들은 특별한 조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 4월 3일 대통령으로 당선된 알렉산다르 부치치(Aleksandar Vucic)는 진보 성향의 인물로 알려짐.
- 로이터(Reuters) 통신에 따르면, 4월 3일 대통령 선거에서는 부치치 대통령이 선출되었고 그가 소속된 정당인 세르비아 진보당이 정부 구성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고 언급함.
- 또한 로이터 통신은 부치치 대통령이 러시아가 아닌 서방 전투기 구매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임.

☐ 세르비아 정부는 러시아의 침공을 규탄하면서도 제재에 동참하고 있지 않음.
- 자유유럽방송에 따르면 세르비아 정부는 러시아 제재와 관련이 없는 UN 결의안에만 동의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알려짐.
- 로이터 통신은 세르비아는 러시아산 가스와 석유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 제재를 거부하고, 모스크바행 정기 항공편도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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