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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외화보유액, 5주 연속 하락해 6,000억 달러 기록
인도 NDTV, The Economic Times 2022/04/19
☐ 인도중앙은행(RBI, Reserve Bank of India)은 4월 8일 기준 외화보유액이 5주 연속으로 감소하였다고 발표함.
- 인도중앙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주간 인도 외화보유액이 24억 7,000만 달러(한화 약 3조 499억 원) 감소함.
- 4월 8일 기준 인도의 외화보유액은 6,000억 달러(한화 약 740조 8,200억 원)를 기록함.
- 한편 인도중앙은행은 외화보유액이 줄어든 이유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하지 않음.
☐ 인도 현지 매체인 NDTV는 세계적인 고유가로 인도 외화보유액이 줄어들었다고 보도함.
- NDTV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으로 글로벌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한화 약 12만 원)를 넘어가면서 인도의 외화 유출이 늘어났다고 전함.
- NDTV에 따르면, 인도는 석유 수요의 8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달러 강세, 루피 약세로 무역수지가 악화되고 외화보유액이 줄어듦.
☐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물가 억제를 위한 통화 정책을 펼침에 따라 인도의 루피는 더욱 약세를 보일 전망임.
- 지난 4월 8일 인도중앙은행은 2022/23 회계연도 경제 성장 전망을 7.2%로 하향 조정하고,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5.7%로 상향 조정하였음에도 레포 금리(Repo rate)를 4%로 유지함.
- 레포 금리는 금융기관 간 단기간 대규모 금융 거래에 사용되는 금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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