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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통령, 서방 국가들의 제재는 이미 실패했다고 주장
러시아 Tass, Al Jazeera 2022/04/20
☐ 4월 18일 러시아 대통령은 서방 국가들이 도입한 다양한 대러제재가 이미 실패하였다고 발언함.
-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이 사회경제 현안 회의에서 대러제재에 관한 내용을 언급함.
- 푸틴 대통령은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의 재정·경제 상황을 빠르게 악화시키고, 시장 내 패닉을 발생시키며, 은행 체계를 붕괴하고, 대규모 상품 부족 사태를 야기하기 위하여 제재를 취하였으나, 이러한 시도가 성공하지 못했다고 주장함.
☐ 푸틴 대통령은 제재가 오히려 제재를 취한 당사국들에 영향을 끼쳐 제재 참여국들의 경제 상황이 나빠졌다고 지적함.
- 푸틴 대통령은 제재를 취하는 미국과 유럽 국가 내의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이 높아지고, 경제 상황이 악화되었다고 언급함.
- 또한 유럽 국가 국민들의 삶의 수준이 낮아지고 정부 재정 상황이 악화되었다고 덧붙임.
☐ 한편 푸틴 대통령은 2022년 1/4분기 러시아의 경상수지 흑자가 580억 달러(한화 약 71조 8,910억 원)를 넘어섰다고 밝힘.
- 1/4분기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하자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전례 없는 제재를 견뎌내고 있다고 언급함.
- 한편 4월 기준 연간 인플레이션이 17.5%를 기록 중인 가운데 푸틴 대통령은 정부에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주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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