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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네팔 재무부, 네팔 국내 은행 계좌에 현금 예치해달라고 해외 거주 국민에 호소

네팔 South China Morning Post, Eastmojo 2022/04/20

☐ 4월 17일 자나르단 샤르마(Janardan Sharma) 네팔 재무부 장관은 해외 거주 국민에게 국내 은행에 현금을 예치해달라고 호소함. 
- 샤르마 장관은 국가 금융 시스템이 시중에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고, 네팔 중앙은행이 외환보유고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함.
- 그러나 샤르마 장관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여파와 관광 산업 부진에도 불구하고 네팔이 스리랑카처럼 경제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임.

☐ 네팔 중앙은행에 따르면 2022년 3월 중순 기준 외환보유고는 96억 달러(한화 약 11조 8,860억 원)에 불과함.
- 샤르마 장관은 해외 거주 국민이 네팔 국내 은행에 현금을 예치할 시 조국과의 유대 관계를 유지하게 됨은 물론이고, 6~7%나 되는 고율의 이자 소득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임.
- 네팔 중앙은행에 따르면, 2021년 7월 중순에서 2022년 3월 중순 사이 해외 거주 노동자의 송금액이 전년 대비 3% 감소한 53억 달러(한화 약 6조 5,599억 원)에 그침. 

☐ 샤르마 장관은 해외 거주 국민 10만 명이 각자 1만 달러(한화 약 1,237만 원)만 국내 은행 계좌에 예치해도, 국가가 유동성 문제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함.
- 샤르마 장관은 정부가 미국으로부터 5년에 걸쳐 6억 5,900만 달러(한화 약 8,157억 원)의 공여(grant)와 세계은행(World Bank)으로부터 1억 5,000만 달러(한화 약 1,856억 원)의 연화 차관(soft loans)을 받기로 했다고 밝힘.
- 연화 차관이란 미국 달러 등 국제 통화로 빌려주고 현지 통화로 상환받는 유리한 조건으로 제공되는 차관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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