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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대통령, 실랄라강 분쟁 합의 후 볼리비아와 관계 개선 원해
칠레 Merco Press, Prensa Latina, teleSURtv 2022/04/22
☐ 가브리엘 보리치(Gabriel Boric) 칠레 대통령이 실랄라(Silala)강 재판 마무리 후 볼리비아와의 외교 관계 회복을 희망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함.
- 최근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이 칠레와 볼리비아의 관계 개선을 희망적으로 바라보는 발언을 했음.
- 가브리엘 보리치 대통령은 현재 국제사법재판소(ICJ, International Court of Justice)에서 진행되고 있는 실랄라강 분쟁이 마무리되면 칠레와 볼리비아의 외교 관계가 나아질 수 있다고 말했음.
- 현재 칠레와 볼리비아는 실랄라강 수원지에서 나온 강물 이용권을 두고 오랜 기간 마찰을 겪은 끝에 국제사법재판소에 서로 상대방을 맞소송하였고, 그 결과 관련 재판이 진행되고 있음.
☐ 볼리비아 정부도 실랄라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칠레와 대화 창구를 열어놓았다고 언급함.
-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의 우호적인 발언에 대해 볼리비아 정부 측은 볼리비아는 이전부터 실랄라강 문제를 놓고 칠레와의 대화를 단절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음.
- 또한 볼리비아 정부는 볼리비아는 칠레가 원한다면 실랄라강 문제 해결을 위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음.
- 볼리비아 정부는 볼리비아 역시 칠레와의 관계 개선을 원하며 외교적 차원에서 칠레와의 오랜 갈등을 끝내기 희망한다고 덧붙였음.
☐ 가브리엘 보리치 대통령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중남미 대륙이 단결해야 한다고 말했음.
- 칠레와 볼리비아가 실랄라강을 두고 갈등이 심해진 데에는 최근 계속된 가뭄으로 수자원이 귀해진 것도 큰 이유로 작용했음.
- 가브리엘 보리치 대통령은 심각한 가뭄 등 여러 이상기후 현상이 중남미 지역을 강타하고 있으며, 해당 문제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음.
- 이에 더해, 가브리엘 보리치 대통령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모든 중남미 국가가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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