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인도 총리, 카슈미르 방문 중 투자 약속
인도 Al Jazeera, The National 2022/04/26
☐ 4월 24일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가 인도령 카슈미르(Kashmir)의 삼바(Samba) 지역 팔리(Palli) 마을을 방문하여 연설함.
- 모디 총리는 연설에서 잠무-카슈미르(Jammu and Kashmir) 지역 내 민주주의가 풀뿌리 수준까지 발전하는 것에 자랑스러움을 느끼고 있으며, 3만 명 이상의 주민 대표들이 팔리 마을을 위해 일하고 있다고 밝힘.
- 모디 총리의 카슈미르 방문은 2019년 카슈미르 지역의 자치권을 박탈한 이후 처음임.
☐ 모디 총리는 지난 2년간 카슈미르 지역에 50억 달러(한화 약 6조 2,515억 원) 규모의 투자가 제안되었다고 밝힘.
- 모디 총리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소매 유통 대기업인 루루 그룹(LuLu Group)과 디피월드(DP World) 등이 카슈미르 지역에 투자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짐.
- UAE 매체인 칼리지 타임즈(Khaleej Times)는 UAE의 에마아르(Emaar) 그룹이 카슈미르 주요 도시인 스리나가르(Srinagar)에 5,000평방피트(약 464제곱미터) 규모의 쇼핑몰을 개발할 것이라고 전함.
☐ 지난 2019년 8월 인도 중앙정부는 잠무-카슈미르 지역의 자치권을 박탈함.
- 당시 모디 정부는 테러를 비롯한 안보 문제를 이유로 잠무-카슈미르 지역의 자치권을 박탈하였음.
- 카타르 매체인 알 자지라(Al Jazeera)에 따르면 분석가들과 야권 지도자들은 잠무-카슈미르 지역에서 자치권이 박탈된 2018년 이후 선출된 정부가 없었다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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