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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2022년 5월부터 일부 실내 활동에도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콜롬비아 Reuters, Business Standard, Travel off Path 2022/04/27
☐ 콜롬비아는 2022년 5월 1일부터 일부 실내 활동 시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됨.
- 최근 콜롬비아 정부가 2022년 5월 1일을 시작으로 몇몇 실내 활동에는 마스크 의무 착용 규제를 적용하지 않는다고 밝혔음.
- 이반 두케(Ivan Duque) 콜롬비아 대통령은 대국민 발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특정 실내 활동과 기구를 제외한 나머지 부문에서는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음.
- 이반 두케 대통령에 따르면 학교, 병원, 대중교통 등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나, 다른 실내 활동의 경우에는 밀접한 활동이라고 하더라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됨.
☐ 다만, 콜롬비아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에 따라 마스크 의무 조항 해제 적용을 달리할 예정임.
- 이반 두케 대통령은 많은 실내 활동이 마스크 의무 착용 조항에서 해제될 것이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에 따라 정책 적용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음.
- 마스크 의무 착용 정책 해제 대상 지역은 거주민의 최소 70%가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또한 40% 이상이 부스터샷까지 접종한 곳임.
- 한편, 콜롬비아 정부는 2022년 5월 1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외국인 여행자의 입국도 허용할 방침이나, 백신 접종 미완료의 경우에는 입국 72시간내 실시한 PCR 검사에서 음성을 받았다는 확인서를 제출해야 함.
☐ 실내 활동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는 콜롬비아가 포스트 코로나19 체제로 전환한다는 신호임.
- 콜롬비아는 지금까지 약 5,100만 명의 총인구 가운데 600만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으며, 그중 약 14만 명이 사망했음.
- 총인구의 약 12% 정도가 코로나19에 감염될 정도로 큰 홍역을 치루었으나, 최근 들어서는 감염자 발생 속도가 감소하고 있음.
- 이에 콜롬비아 정부는 코로나19 비상 대응 체제에서 벗어날 계획임을 여러 차례 밝혔으며, 이번에 발표한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는 포스트 코로나19 체제로의 전환점으로 해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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