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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국제 유가 상승에 2022년도 정부 재정 적자 축소 기대
에콰도르 Reuters, El Universo, Veintitres 2022/04/28
☐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이 2022년 정부 재정 적자가 2021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음.
- 최근 기예르모 라소(Guillermo Lasso) 에콰도르 대통령이 정부 SNS 미디어 및 라디오 채널과 가진 인터뷰에서 국제 유가 상승에 힘입어 2022년에 정부 재정 적자 규모가 2021년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음.
- 라소 대통령은 2022년 에콰도르 정부의 재정 적자가 GDP 대비 2.0~2.2%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았음. 이는 4.0%의 재정 적자를 기록한 2021년에 비해 개선된 수치임.
- 라소 대통령은 국제 유가 상승이 정부 수입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국제 유가가 지금의 추세를 유지한다는 전제하에 큰 폭의 재정 적자 축소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음.
☐ 라소 대통령은 국영 은행 방코델파시피코의 매각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음.
- 한편, 라소 대통령은 현재 에콰도르 정부가 최대 주주로 있는 방코델파시피코(Banco Del Pacifico)의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음.
- 라소 대통령은 만약 2022년 연내 방코델파시피코 매각이 성사되면 GDP 대비 재정 적자 규모가 한층 더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음.
- 또한, 라소 대통령은 현재 거시적 경기 상황은 양호하며 앞으로 개선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았음.
☐ 라소 대통령은 투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역설하면서 투자 촉진 정책을 계속 시행할 뜻을 밝혔음.
- 라소 대통령은 재정 적자 개선과 긍정적인 거시적 경기 추이를 언급하면서도, 에콰도르 경제가 더욱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서는 투자가 지금보다 늘어나야 한다고 강조했음.
- 동시에, 자신이 추진 중인 투자 촉진 정책은 야당이 주장하는 공공부문의 민영화가 아니며, 관민파트너십(public-private partnership)을 확대하여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려는 정책이라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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