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페루 경찰, 중국 MMG 소유 광산에서 지역 원주민 퇴거

페루 Reuters, Daily Sabah 2022/04/29

☐ 페루 경찰 당국이 라스 밤바스 지역 구리 광산을 점거하고 있던 지역 원주민을 추방함.
- 최근 페루 경찰이 라스 밤바스(Las Bambas) 구리 광산에서 해당 지역 원주민을 강제 이동시켰음.
- 라스 밤바스는 중국 원자재 기업 MMG가 채굴권을 소유한 광산으로, 약 일주일 전 라스 밤바스 인근 지역 원주민이 구리 채굴에 반대하며 광산을 점거하면서 작업이 중단되었음.
- 라스 밤바스는 매년 전 세계 구리 공급량의 2%를 차지할 정도로 페루 원자재 업계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광산임.

☐ 라스 밤바스 인근 지역 원주민은 라스 밤바스 광산과 주위 지대가 조상 대대로 내려온 땅이라고 주장하고 있음.
- 라스 밤바스 인근 지역 원주민은 자신들은 라스 밤바스 광산이 소재한 지역에서 오랫동안 삶을 영위했다고 밝혔음.
- 그러면서, 구리 생산이 시작되면서 주위 환경이 오염되어 농사가 어려워지는 등 환경 파괴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언급했음.
- 라스 밤바스 인근 지역 원주민은 개발보다는 기본권이 먼저라고 주장하면서, 페루 정부가 라스 밤바스 광산 지대에서 오랜 기간 거주한 지역 원주민의 인권을 중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 라스 밤바스 인근 지역 원주민은 앞으로 페루 정부 및 MMG와의 싸움을 계속할 방침임.
- 지역 원주민이 광산을 점령하여 구리 채굴 활동이 중단되자, 페루 정부는 대규모 경찰 병력을 투입했음.
- 라스 밤바스 인근 지역 원주민은 수백 명에 이르는 경찰 병력에 의해 광산에서 퇴거당했음.
- 하지만 라스 밤바스 인근 지역 원주민은 조상들의 땅과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 투쟁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