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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방글라데시 봉제기업, 침낭 수출 확대해 나가

방글라데시 The Daily Star, Vishwadha 2022/04/29

☐ 방글라데시에서 침낭이 주요 수출 상품으로서 부상하고 있음.
- 현지 언론 데일리스타(The Daily Star)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수출가공구역(Bangladesh Export Processing Zones Authority)에 입지한 다국적 기업 가운데 침낭을 생산하는 곳은 수 년 전 2~3곳에서 2022년 현재 10곳 이상으로 늘어남.
- 침낭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원재료와 기계류가 아우터웨어(outerwear) 제작에 드는 것과 거의 같아서, 많은 봉제 기업이 손쉽게 침낭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방글라데시 아우터웨어 수출액은 연간 40억 달러(한화 약 5조 790억 원)이며, 이 가운데 침낭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짐. 
- 과거 중국이 세계 주요 침낭 생산국이었으나, 최근 중국 노동자들의 임금이 상승한 탓에 미국, 한국, 중국 등 글로벌 바이어들의 침낭 주문이 방글라데시 쪽으로 이동하고 있음.
- 방글라데시 기업들의 대(對)미국 침낭 수출액은 연간 5억 달러(한화 약 6,348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됨.

☐ 방글라데시 치타공(Chattogram)에 있는 대만 기업인 에우세비오 스포츠(Eusebio Sporting Ltd)는 매년 2,000만 달러(한화 약 254억 원)어치의 침낭을 수출하고 있으며, 수출 상품을 텐트로 확대해 나가고 있음.
- 에우세비오 스포츠 관계자는 자사가 러시아 시장에 매년 300만 달러(한화 약 38억 원)어치를 판매해왔으며, 서방 국가들의 대(對)러시아 제재에도 불구하고 제3자를 통해 판매 대금을 받을 수 있어 러시아와의 거래에는 큰 어려움에 없다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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