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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콰도르, 치솟는 마약 범죄에 또다시 비상사태 선포

에콰도르 Voice of America, BBC, Reuters 2022/05/02

☐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이 에콰도르 서부 3개 지구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음.
- 에콰도르 현지 시각으로 2022년 4월 29일, 기예르모 라소(Guillermo Lasso) 에콰도르 대통령이 과야스(Guayas), 마나비(Manabi) 그리고 에스메랄다스(Esmeraldas) 지역에 비상사태를 발동한다고 발표했음.
- 비상사태는 라소 대통령의 선언 다음 날인 2022년 4월 30일 0시를 기점으로 60일 동안 유지됨.
- 비상사태가 선포된 과야스, 마나비, 에스메랄다스는 에콰도르 서부 해안가 지역으로, 최근 범죄율이 치솟았음.

☐ 에콰도르 정부는 비상사태 선포 지역에 약 9,000명에 이르는 대규모 군경 병력을 배치했음.
- 서부 해안가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한 라소 대통령은 해당 지역에 4,000명의 경찰과 5,000명의 군 병력을 추가 배치했음.
- 또한, 비상사태 선포 지역에는 야간 통금이 시행되며, 이에 앞으로 60일 동안 밤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민간인 통행이 제한됨.
- 즉, 에콰도르 정부는 강력 범죄가 늘어난 3개 지역의 순찰 업무 강화와 동시에 민간통행을 단속하기 위해 대규모 군경 병력을 추가한 것이며, 실제로 기예르모 라소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비상사태 선포 지역 주민이 당분간 삼엄한 태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함.

☐ 에콰도르 정부는 마약 조직이 일으키는 각종 범죄가 에콰도르의 치안을 위협하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음.
- 기예르모 라소 대통령이 또다시 비상사태를 선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마약 조직에 의한 강력 범죄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임.
- 이번에 에콰도르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지역 중 하나인 듀란(Duran)에서는 지난 2022년 2월 마약 갱단이 살인을 저지른 후 희생자를 다리에 매다는 사건이 일어났음.
- 라소 대통령은 마약 조직은 에콰도르의 평화를 깨뜨리는 가장 큰 위협이며, 에콰도르 정부는 마약 조직의 활동을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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