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아프가니스탄 내 남은 미국 장비 가치 70억 달러로 저평가
아프가니스탄 Voice of America, Business Standard 2022/05/02
☐ 미 국무부가 미국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내 남겨둔 186억 달러(한화 약 23조 4,918억 원) 어치 미국 군 장비 가치가 실제로는 70억 달러(한화 약 8조 8,410억 원) 가치에 불과함.
- 위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이 지원하였던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축출된 이후 탈레반(Taliban) 전투원들이 접근할 수 있는 미국 장비의 가치가 70억 달러(8조 8,410억 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짐.
☐ 아프가니스탄군은 2005년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이후부터 2021년 8월 철수까지 지속적으로 미군으로부터 무기와 장비를 지원받음.
- 미국은 전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국군 및 안보군(ANDSF, Afghan National Defense and Security Forces)이 탈레반과 알카에다(al-Qaida) 등 테러 단체에 대항하게 하기 위해 군수 물자를 지원하였음.
- 2005년부터 미군이 철수한 2021년 8월까지 아프가니스탄군은 186억 달러(한화 약 23조 4,918억 원) 규모의 무기와 기타 장비를 미국으로부터 지원받음.
☐ 미 국방부는 아프가니스탄에 두고 온 장비들이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힘.
- 미 국방부는 철수 시 아프가니스탄에 남겨둔 비행기, 차량, 군수품, 총기류, 통신장비 등을 파괴하여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함.
- 미국 의원들은 미군이 철수할 때부터 국방부가 미군 철수와 미국이 지원한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축출에 책임이 있다며 비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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