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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인플레이션 20년 만에 최고치 기록...식품과 에너지 가격 상승이 원인
폴란드 Telewizja Polska world, Business News Europe 2022/05/03
☐ 폴란드 당국은 2022년 4월 소비자 물가 지수가 증가했다고 밝힘.
- 폴란드 통계청은 2022년 4월 소비자 물가 지수가 2021년 대비 12.3%, 2022년 3월 대비 2.0% 증가했다고 밝힘.
- 폴란드 방송사 TVP(Telewizja Polska)의 특파원 데이비드 케네디(David Kennedy)에 따르면, 2022년 인플레이션은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펜데믹이 끝난 뒤 소비 붐이 일어나고 200만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유입되면서 물가 상승을 추동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힘.
☐ 경제 전문가들은 2022년 폴란드의 소비자 물가 지수는 2021년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함.
- 폴란드 언론사 폴란드 프레스 에이전시(Polish Press Agency)가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2년 4월 소비자 물가 지수는 2021년 대비 11.5%, 2022년 3월 대비 1.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 또한 폴란드경제연구소(The Polish Economic Institute)는 소비자 물가 지수가 2022년 8월 13%를 기록하며 정점에 이른 후 점차 진정될 것으로 전망함.
☐ 인플레이션를 추동한 주요 원인은 식품과 에너지이며, 인플레이션 조정을 위해 금리 인상이 예상됨.
- 폴란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4월 연간 에너지 가격은 27.3%, 연료 가격은 27.8%, 식품 가격은 12.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급격한 인플레이션을 추동한 주요 원인으로 분석함.
- 또한 폴란드 상업은행 뱅크 밀레니엄(Bank Millennium)은 인플레이션이 통제 불능인 상황이며, 이를 억제하기 위해서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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