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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메니아 정부, 총리 사임 요구 시위 참여자 180명 구금

아르메니아 Al Jazeera, RadioFreeEurope/RadioLiberty 2022/05/04

☐ 아르메니아 경찰이 총리 사임을 요구하며 거리를 막아선 반정부 집회 참여자 180명을 구금함.
- 니콜 파시니안(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가 4월 의회에서 아제르바이잔과 평화협상을 체결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자 이를 규탄하는 집회가 개최됨.
- 러시아 언론 매체인 인테르팍스(Interfax)는 시위대가 쓰레기통과 벤치 등을 사용하여 바리케이트를 쌓았으며, 그로 이해 수도 예레반(Yerevan)의 주요 대로가 연결된 프랑스광장(France Square)의 길이 막혔다고 보도함.

☐ 4월 17일부터 아르메니아 야권과 사회운동가들의 주도로 파시니안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가 시작되었음.
- 이번 집회를 주도한 아르메니아 야권과 사회운동가들은 파시니안 총리와 정부가 퇴임할 때까지 집회가 쉬지 않고 계속될 것이라고 선언함.
-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은 지난 2020년 9~11월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국경 지역에서 군사 충돌을 벌여왔으며, 현재 평화협상을 준비 중임.

☐ 한편 아제르바이잔은 아르메니아에 아제르바이잔이 제시한 항목이 포함된 평화협상안을 수용할 것을 촉구함.
- 아제르바이잔 측은 상호 영토적 온전성을 인정하는 내용이 포함된 평화협상안을 제시한 바 있음.
- 파시니안 총리는 아제르바이잔이 요구한 항목들을 수용할 수 있다고 언급하자 아르메니아 야권이 이를 비난하면서 대규모 집회를 조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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