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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대만 주재 대사 임명...대만과 외교 관계 정상화
파라과이 Focus Taiwan, La Nacion 2022/05/04
☐ 파라과이 정부가 대만에서 업무를 수행할 신임 대사를 선택했으며, 곧 대만으로 파견할 예정임.
- 파라과이 외교부(Ministerio de Relaciones Exteriores)가 주대만 파라과이 신임 대사를 임명했다고 발표했음.
- 파라과이 외교부에 따르면 새로 임명된 대사는 늦어도 2022년 5월 둘째 주 내로 대만으로 향해 업무를 시작할 계획임.
- 파라과이는 최근까지 1년 이상 주대만 대사 자리를 공석으로 놓아두었음. 이번에 새로 대사를 지명하면서, 파라과이는 대만과의 외교 관계를 종전처럼 정상화할 수 있게 되었음.
☐ 파라과이 정부가 주대만 파라과이 대사를 임명하자 대만은 이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음.
- 파라과이가 오랜 기간 공석으로 비워두었던 주대만 대사에 새 인물을 배치했다고 발표하자, 호세 한(Jose Han) 주파라과이 대만 대사는 대만 정부가 파라과이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말했음.
- 또한, 한 대사는 대만 정부는 신임 대사가 빠른 시일 내 대만에 오기를 원한다는 뜻도 함께 전달했음.
- 현재 대만과 공식적으로 수교를 맺은 국가는 전 세계적으로 14개에 불과하며, 파라과이는 그중 하나임.
☐ 파라과이는 대만과 함께 대만-파라과이 폴리텍 대학 본부를 새로 건립할 계획임.
- 한편, 파라과이 정부가 운영 중인 국영 통신사 파라과이통신(Copaco, Paraguayan Communications Company)이 파라과이 통신이 대만-파라과이 폴리텍 대학(UPTP, Taiwan-Paraguay Polytechnic University) 본부 건설을 위한 관련 법적 절차에 착수했다고 발표했음.
- 파라과이통신은 UPTP가 대만과 파라과이 국민 모두에게 혜택이 될 수 있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음.
- 또한, 파라과이 통신은 UPTP가 파라과이와 대만의 우호 관계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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