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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콰도르, 신공항 건설에 관민파트너십 활용 확대 검토

에콰도르 Center for Aviation. BNamericas 2022/05/09

☐ 에콰도르 정부는 지난 30여 년간 주로 도로와 항만 인프라 개발에 관민파트너십 방식을 활용했음.
- 에콰도르 정부는 1990년 이후 지금까지 약 32년 동안 총 34건의 관민파트너십(PPP, Public-Private Partnership) 사업을 발주하여 계약을 완료했음. 이는 액수로는 약 55억 달러(한화 약 6조 9,878억 원)에 달함. 
- 이처럼 에콰도르 정부가 여러 인프라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관민파트너십 방식을 선택하고 있지만, 그 분야가 주로 도로 혹은 항만 건설에 집중되어 있음.
- 그러나 최근 에콰도르 정부는 투자 활성화와 인프라 시설 강화를 위해 보다 다양한 부문에서 관민파트너십을 활용하려는 모습을 보임.

☐ 에콰도르 정부가 공항 건설 사업에 관민파트너십 방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임.
- 최근 에콰도르 관민파트너십 범부처 위원회(CIAPP, Comité Interinstitucional de Asociaciones Público-Privadas)가 앞으로 공항 건설 사업에 관민파트너십 프로젝트를 활발히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 다만 현시점에서 대규모 공항 건설 사업은 대부분 사업자 선정을 마친 상태이며, 몇몇 소규모 프로젝트만 남아있음.
- 에콰도르 관민파트너십 범부처 위원회는 대형 공항 건설 프로젝트를 새로 발주하는 한편, 소규모 프로젝트를 한데 묶어 한 개 업체에 발주하는 방식으로 민간 투자 자금을 끌어모으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음.

☐ 한국의 KAC한국공항공사가 에콰도르 공항 관민파트너십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
- 한편, 에콰도르 공항 인프라 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외국 업체 중에는 KAC한국공항공사(Korea Airports Corporation)가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평가됨.
- KAC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021년 11월 에콰도르 정부와 만타공항(Manta Airport) 운영권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음.
- 다만,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가 잦아들기 시작한 지금, 더 많은 민간 자본이 에콰도르 공항 사업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보이는데, 이 경우 민간 업체 간의 경쟁이 지금보다 더 치열해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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