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베네수엘라, 홈랜드 계획에 해외 거주 이주민 대거 귀국

베네수엘라 Prensa Latina, France24, Buenos Aires Times 2022/05/09

☐ 경제난으로 해외로 거처를 옮겼던 베네수엘라 이주민 중 약 34만 명이 본국으로 귀향했음.
- 베네수엘라 현지 시각으로 지난 2022년 5월 6일, 베네수엘라 정부는 해외 이주민 귀환 정책 ‘홈랜드 계획(Homeland Plan)’에 따라 지금까지 약 34만 명이 베네수엘라로 돌아왔다고 발표했음.
- 베네수엘라 정부는 지난 수년 동안 해외로 빠져나갔던 자국민을 안전하게 돌아오게 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여 실행 중임.
- 랑데르 페냐(Rander Peña) 베네수엘라 외교부(Ministerio de Relaciones Exteriores) 차관은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면서, 베네수엘라 정부는 자국민의 무사 귀환을 희망한다고 강조했음.

☐ 많은 베네수엘라인이 해외로 이주했던 가장 큰 이유는 경제난으로, 홈랜드 계획에는 정착 지원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음.
- 베네수엘라는 유가 폭락에 의한 경제난이 시작된 지난 2014년에 자국민의 해외 탈출 러시가 시작되었으며, 미국의 경제 제재로 고국을 등지는 베네수엘라인이 더욱 늘어났음.
- 그러나 최근 베네수엘라의 경제를 괴롭혔던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어느 정도 진정되고, 유가 상승으로 베네수엘라 경제가 다시 회복될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지자 해외로 이주했던 베네수엘라인들 점차 귀국을 선택하기 시작했음.
- 베네수엘라 정부도 이러한 사실을 감안하여 홈랜드 계획에 귀향후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포함하는 등의 유인책을 제시하고 있음.

☐ 홈랜드 계획 이후 많은 베네수엘라인이 고국으로 돌아왔지만, 아직도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베네수엘라인의 수는 수백만 명에 달함.  
- 베네수엘라 정부 발표에 따르면 경제난 이후 중남미 지역으로만 370만 명 이상의 베네수엘라인이 이주했음.
- 베네수엘라 정부는 수많은 베네수엘라인이 해외에서 경제난과 인권 침해의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하면서, 하루라도 빨리 이들을 고국으로 송환하기 위해 홈랜드 계획 실행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