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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콰도르, 교도소 폭동 또 발생...경찰 병력 긴급 파견

에콰도르 Swissinfo, Daily Star, Organization for World Peace 2022/05/10

☐ 에콰도르 북부 산토도밍고주 교도소에서 폭동이 발생하여 정부가 대응 병력을 파견했음.
- 에콰도르 현지 시각으로 2022년 5월 9일, 에콰도르 북부 산토도밍고데로스차칠라스(Santo Domingo de los Tsáchilas)주에 위치한 사회 교정 시설 벨라비스타(Bella Vista) 교도소에서 대규모 폭동이 일어났음.
- 에콰도르 내무부(Ministerio de Gobierno)는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면서, 폭동을 진압하기 위한 특별 경찰 대응반을 해당 지역으로 급파했다고 밝혔음.
- 에콰도르 내무부는 교도소 폭동을 가능한 한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음.

☐ 이번 폭동으로 약 150명에 이르는 수감자가 사망 또는 부상당한 것으로 파악됨.
- 벨라비스타 교도소에서 발생한 이번 폭동으로 인해 지금까지 적어도 60명이 사망하고 80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됨. 
- 또한, 45명의 수감자가 혼란을 틈타 교도소를 탈출했음. 다만, 에콰도르 경찰은 탈출한 수감자 가운데 40명의 신병을 확보했음. 
- 폭동 대응반을 지휘 중인 파우스토 살리나스(Fausto Salinas) 에콰도르 경찰청장은 최근 벨라비스타 교도소로 이송된 갱단 조직원이 벨라비스타 교도소의 다른 갱단과 충돌하면서 이번 폭동이 발생했다고 밝혔음.

☐ 에콰도르에서는 교도소 폭동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관련된 사망자 수가 최근 2년 동안 400명에 육박함.
- 에콰도르 정부에 따르면 교도소 폭동으로 인해 지난 2년 동안에만 약 400명이 사망했음.
- 에콰도르 정부는 교도소 치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별도의 특별 대책을 내놓았으나 별다른 효과는 없음.
- 에콰도르 내무부는 정부가 교도소 치안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실행하고 있으나 폭동의 원인에는 여러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에 개선을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명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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