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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칠레, 기준 금리 8.25%로 인상...2008년 이후 최고

칠레 Merco Press, Fore X Live, Reuters 2022/05/10

☐ 칠레가 지난 2022년 4월에 예상치를 상회하는 월간 인플레이션 상승률을 기록했음.
- 칠레 정부가 2022년 4월 월간 인플레이션 지표를 발표했음. 칠레의 2022년 4월 인플레이션율은 1.4%를 기록했음. 
- 이는 칠레 정부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의 인플레이션율 예상치 1.0%를 크게 웃도는 수치임.
- 다만, 이는 2022년 3월에 기록했던 1.9%의 전년 동기 대비 인플레이션 보다는 다소 낮았음.

☐ 칠레 중앙은행이 최근 고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 금리를 큰 폭으로 인상했음.
- 2022년 4월 기준 12개월 누적 인플레이션은 10.5%로 칠레 중앙은행(Banco Central de Chile)의 연간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0~4.0%를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추세가 가까운 시일 내 극적으로 개선될 가능성도 낮아 보임.
- 이에 칠레 중앙은행은 최근 금리 정책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7.0%에서 8.25%로 1.25%p 인상했음.
- 당초 칠레 금융권은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1.00%p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음.

☐ 칠레의 인플레이션이 당분간 진정되지 않고 높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
- 칠레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예상 이상의 금리 인상을 결정했지만 가까운 시일 내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
- 칠레 중앙은행 역시 단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이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았음.
- 칠레 중앙은행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물가에 큰 부담을 주고 있으며, 따라서 해당 이슈가 해소되지 못하며 인플레이션 부담도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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