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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헝가리의 반대로 유럽연합의 러시아산 석유 금수 조치 불발

헝가리 Politico, Yahoo finance, Eruo news 2022/05/10

☐ 유럽연합은 러시아 경제 제재안으로 러시아산 석유 금수를 추진하고 있으나 헝가리·슬로바키아와의 협상이 불발됨.
- 정치 전문지 폴리티코(Politico)에 따르면, 5월 8일 유럽연합 27개국 외교관들은 러시아산 석유 금수 조치와 관련된 세부 사항을 조율하기 위해 회담을 열었으나 결렬됨.
- 유럽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ion)는 러시아산 원유는 앞으로 6개월간, 정제유는 2023년 1월까지 단계적으로 수입을 중단하는 제재안을 제안하면서, 러시아산 원유 의존도가 높은 헝라기와 슬로바키아에는 2024년 말까지, 체코에는 2022년 6월까지의 유예 기간을 제안함.  

☐ 헝가리와 슬로바키아의 상황을 고려한 EU의 중재안에도 불구하고 헝가리는 제재 동참을 거부함.
- 5월 8일 페테르 시야르토(Peter Szijjarto) 헝가리 외무장관은 지금까지 모든 유럽연합의 러시아 제재안에 동참했지만, 이번 조치는 헝가리 에너지 안보를 위협하는 것이라며 해결책이 없는 한 동참하지 않겠다고 밝힘.

☐ 헝가리 정치 인사들은 유럽연합의 석유 금수 조치에 반대 의사를 밝힘.
- 빅토르 오르반(Viktor Orbán) 헝가리 총리는 러시아산 석유 금수 조치가 헝가리 경제에 핵폭탄 같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는 헝가리의 경제 상황을 무시한 조치라고 반발함.
- 졸탄 코바치(Zoltán Kovács) 헝가리 국무장관은 아직까지 헝가리가 만족할만한 제안을 받지 못했으며, 헝가리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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