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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중앙은행, 시중은행의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에 제동
아르헨티나 Coingeek, Blockworks, Cointelegraph 2022/05/11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시중 상업은행의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 제공을 금지함.
- 아르헨티나 현지 시각으로 2022년 5월 10일,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anco Central de la República Argentina)이 시중 상업은행(commercial bank)의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 제공을 금지한다고 발표했음.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상업은행의 서비스 제공을 금지한 암호화폐는 ‘가치 변화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암호화폐’로, 사실상 모든 암호화폐를 금지 대상으로 삼았음.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아르헨티나 금융 시스템과 국민을 암호화폐 가치 변동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이 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음.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시중 상업은행이 전통적인 금융 서비스에 좀 더 집중할 것을 주문했음.
- 암호화폐 관련 새 정책을 발표한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이어서 시중 상업은행들에게 은행의 본래 역할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음.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투자 자금 지원, 수출입 금융 업무 등 아르헨티나 경제를 위해 은행이 해야 할 일이 많이 있다고 덧붙였음.
- 또한 지난 2021년 5월 암호화폐와 관련하여 주의를 당부했던 중앙은행의 입장 발표를 언급하면서, 암호화폐가 매우 위험한 자산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의 새 정책은 미묘한 시기에 발표되었음.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상업은행의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금지하자, 일각에서는 중앙은행의 결정에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임.
- 이는 불과 얼마 전, 아르헨티나 최대 상업은행이 고객의 기존 은행 계좌를 통한 암호화폐 거래를 허용한다고 발표했으며, 아르헨티나 정부도 암호화폐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새 감독 체계를 구성한다고 언급했기 때문임.
- 아르헨티나는 중남미에서 암호화폐를 가장 빈번히 이용하는 국가 중 하나로, 많은 국민이 기존 은행 계좌로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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