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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룰라 전 대통령 대선 캠프 공식 활동 시작

브라질 Buenos Aires Times, Aljazeera, DW 2022/05/11

☐ 룰라 다 실바 브라질 전 대통령이 2022년 10월에 있을 차기 대선 선거 캠프를 출범했음.
- 브라질 현지 시각으로 2022년 5월 6일, 루이스 이나시우 둘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전 대통령이 자신의 대선 캠프 시작을 알렸음.
- 룰라 전 대통령은 대선 캠프 구호를 ‘브라질 재건(rebuild Brazil)’으로 결정했으며, 현재 정권을 쥐고 있는 우파를 ‘무책임한 범죄자 집단(irresponsible and criminal)’이라고 비판했음.
- 룰라 전 대통령은 대선 캠프를 시작하기 이전부터 극우 성향의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대통령을 지속적으로 비판했음.

☐ 이번 대선 캠프 출범으로 룰라 전 대통령은 정계 복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음.
- 2022년으로 만 76세가 된 룰라 전 대통령은 과거 두 차례 브라질 대통령을 지냈으나, 퇴임 후 각종 비리 의혹에 휩싸이며 수감되었고 그 과정에서 피선거권을 박탈당했으나, 이후 재판 과정에서 혐의를 벗게 됨.
- 이에 더해, 우파 성향의 정치인과 법조인이 룰라 전 대통령을 유죄로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모의했다는 정황까지 드러났음.
- 당초 대통령 퇴임 후 정계 은퇴의 뜻를 밝혔던 룰라 전 대통령은 피선거권을 회복하자마자 정계 복귀 가능성을 내비치기 시작했으며, 이번에 대선 캠프를 시작하면서 정계 복귀를 대외적으로 알렸음.

☐ 차기 대선은 룰라 대통령과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의 경쟁이 될 것으로 예상됨.
- 한편, 현재 정권을 차지하고 있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재선 의지를 거듭 드러내며 차기 대선 출마를 기정사실로 했음.
- 따라서, 2022년 10월에 열릴 대선은 좌파 룰라 전 대통령과 우파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의 맞대결이 될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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