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슬로바키아, 점진적 친환경 미래로 전환
슬로바키아 Innovation origins, Slovak spectator 2022/05/11
☐ 유럽연합은 슬로바키아 주요 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정책을 장려하기 위해 지원금을 제공함.
- 슬로바키아의 주요 산업인 제철, 자동차 산업의 공장들과 석탄 및 화력 발전소는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요인임.
- 유럽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ion)는 슬로바키아 산업의 친환경 정책을 장려하기 위해 63억 유로(한화 약 8조 4,886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함.
☐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슬로바키아 정부의 정책과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증가하고 있음.
- 슬로바키아 정부는 2030년까지 석탄 발전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2023년부터 석탄 발전을 이용한 전력 생산에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덧붙임.
- 슬로바키아 언론사 슬로박 스펙테이터(Slovak Spectator)에 따르면, 친환경 에너지 사용에 대한 슬로바키아 시민들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으며, 가정 및 지역난방의 태양열 에너지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 그러나 전문가들은 슬로바키아 정부의 친환경 정책은 계획성과 재정 지원 측면에서 부족한 점이 있다고 지적함.
- 환경 운동가인 다나 마레코바(Dana Marekova)는 슬로바키아 정부가 친환경 정책을 발표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여전히 구상 중이며 효과를 거둘지에 대해서도 의문점이 든다고 지적함.
- 또한 마레코바는 원자력 발전이 석탄 발전을 대체해오고 있긴 하지만, 후쿠시마의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원자력 발전은 완벽한 대안이 될 수 없으며, 재생 에너지에 보다 많은 금액을 투자해야 한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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