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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페루, 2022년 1/4분기 광업 부문 투자 9.2% 증가...지역 주민 반발은 계속

페루 La Republica, Mining.com, Reuters 2022/05/17

☐ 페루 광업 부문 투자액이 2022년 1/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음.
- 최근 페루 광업에너지부(MINEM, Ministerio de Energía y Minas)가 페루의 광업 부문 통계지표를 정리한 페루 ‘광업 통계 회보(BEM, Boletín Estadístico Minero)’ 최신판을 발표했음.
- 공개된 내용에 의하면 지난 2022년 1/4분기(2022년 1~3월) 페루 광업 투자액은 9억 4,300만 달러(한화 약 1조 2,118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9.2% 늘어났음.
- 총 투자액의 46.8%가 개발 사업 등에 쓰였고 24.6%는 관련 인프라에 투자되었음. 탐사 사업에 쓰인 투자액 비중은 15.9%였으며, 장비 구입 투자는 8.0%를 차지했음.

☐ 분기 투자는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2022년 3월 들어 광업 부문 성장이 더디어졌음.
- 한편, 페루 정부는 페루의 2022년 1/4분기 경제 성장률도 발표했음. 공개된 내용 중 분기 마지막 달인 2022년 3월 월간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3.79%를 기록하며 다소 부진했다는 점이 눈에 띄었음. 
- 다른 대부분의 산업 부문의 성장률은 분기 동안 개선되는 추세를 보였으나 페루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광업 부문의 성장이 둔화되었다는 점에서 문제가 될 수 있음.
- 최근 페루에서는 채굴 활동으로 인한 환경 파괴에 불만을 표출하는 지역 주민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으며, 광업 부문 성장률이 둔화된 데에는 시위에 따른 작업 중단이 영향을 미쳤음. 

☐ 페루 정부가 광산 지대 지역 주민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공공 지출을 늘릴 계획임.
- 페루는 연 생산량 기준 세계 2위의 구리 생산국으로, 광업 부문의 성장률이 페루 경제 전체 성장률에 큰 영향을 미침.
- 페루 정부는 광산 지대 지역 주민의 반발이 광업 부문과 페루 경제 전체 성장의 저해 요인이라고 판단하여 도로, 인프라, 커뮤니티 시설 등 광산 지대 지역 원주민을 위한 공공 지출을 늘리겠다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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