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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대선 관련 가짜 뉴스 유포 막기 위해 스포티파이와 협력

브라질 Agencia Brasil, Merco Press 2022/05/17

☐ 브라질 연방선거법원이 가짜 뉴스에 대응하기 위하여 민간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손을 잡았음.
- 최근 브라질 연방선거법원(TSE, Tribunal Superior Eleitoral)이 2022년 11월에 있을 대선과 관련하여, 가짜 뉴스 유포를 막기 위해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와 협력한다고 발표했음.
- 해당 파트너십은 대선 유세 기간을 포함해 투표 후 각종 사후 행정 처리를 마치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함.
- 스포티파이는 2006년에 설립된 스웨덴계 민간 오디오⋅미디어 스트리밍 업체로, 전 세계적으로 약 1억 6,0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대형 플랫폼임.

☐ 스포티파이는 가짜 뉴스를 걸러내기 위한 알고리즘과 연방선거법원 링크 서비스를 제공함.
- 브라질 연방선거법원에 따르면 연방선거법원은 스포티파이의 시스템을 이용해 온라인에서 유포되는 가짜 뉴스를 찾아낼 계획임.
- 또한, 스포티파이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가짜 뉴스를 걸러낸 후, 정확한 정보를 추가 제공하기 위해 가짜 뉴스를 클릭한 사용자를 연방선거법원 홈페이지로 연결해 주는 기능도 마련했음. 
- 연방선거법원은 이 같은 방식을 이용하여 가짜 뉴스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음.

☐ 대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군이 선거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음.
- 얼마 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전 대통령이 공식 대선 캠프를 출범하는 등 브라질에서는 대선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음.
- 대선 대한 관심이 커지기 시작하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
- 한편,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현 대통령이 전자 선거 방식을 믿을 수 없으며, 수기 개표를 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하면서 군인 출신인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선거에 군을 개입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었음.
- 그러나 최근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군이 선거에 영향을 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그러한 소문을 부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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