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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폴란드, 러시아산 가스 대금을 루블화로 지급하려는 EU에 실망

폴란드 Note from Poland, Reuters 2022/05/18

☐ 폴란드 총리는 유럽집행위원회가 제재를 위반하지 않고 러시아산 가스를 수입할 방안을 제안한 것에 실망했다고 밝힘.
-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Mateusz Morawiecki) 폴란드 총리는 유럽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가 제재를 위반하지 않고 러시아산 가스를 수입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는 소식에 실망의 뜻을 밝힘.
- 폴란드 언론국(Polish Press Agency)에 따르면, 5월 13일 브뤼셀(Bruxelles)에서 EC는 비공개 회의를 개최했으며, 러시아산 가스 수입 허용 방안에 독일과 프랑스가 찬성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힘.
- 폴란드는 러시아 제재를 강력히 주장하여 러시아의 루블화 지급 요구를 거부했고, 러시아의 에너지사 가즈프롬(Gazprom)은 폴란드에 공급되는 가스를 차단함.

☐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EU가 러시아 제재에 뜻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함.
-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EC의 제안에 찬성한 독일, 프랑스를 비롯해 러시아에 굴복하여 러시아산 가스 대금을 루블화로 지급하려는 EU 회원국이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를 단호하게 거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함.
- 또한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EU의 의사결정을 만장일치제로 유지한다면 지금처럼 일부 회원국의 반대로 의사 결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임. 

☐ 폴란드는 러시아산 가스 대안으로 미국산 가스를 수입하기로 결정함.
- 5월 16일 폴란드 국영 에너지사 폴란드 석유 & 가스사(PGNiG, Polish Oil & Gas)는 미국 에너지 기업 셈프라 에너지(Sempra Energy)로부터 연간 300만 톤의 액화천연가스(LNG, Liquefied Natural Gas)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함.
- PGNiG 최고경영자는 셈프라 에너지와의 계약으로 향후 20년간 가스를 공급받을 예정이며, 폴란드 가스 소비량의 40%를 충당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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