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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교부, 2025년까지 전 세계 사이버 범죄 피해액 9조 달러에 이를 것이라 경고
러시아 Tass, Foreign Policy 2022/05/19
☐ 러시아 외교부 차관은 2025년까지 사이버 범죄로 인한 세계 경제 피해액이 9조 달러(한화 약 11,407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함.
- 5월 16일 올레그 시로몰로토프(Oleg Syromolotov) 러시아 외교부 차관이 비엔나(Vienna)에서 개최된 제31차 UN 범죄예방 및 형사사법위원회(UN Commission on Crime Prevention and Criminal Justice in) 회의에서 위와 같이 발언함.
☐ 시로몰로토프 차관은 국제사회가 사이버 범죄 대응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 중이며, 러시아-중국 간 협약을 바탕으로 UN 협약을 작성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언급함.
- 시로몰로토프 차관은 UN 분과 위원회가 사이버 범죄에 관한 포괄적인 국제협약을 마련하는 것이 사이버 범죄에 대한 국제사회의 실질적인 대응이라고 평가함.
- 시로몰로토프 차관은 보편 협약을 만드는 과정에서 아예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보다, 러시아와 중국이 합의한 협약을 기본으로 삼아 발전시키는 것도 방법이라고 강조함.
☐ 러시아와 중국은 지속적으로 자국이 제시한 초안을 기반으로 UN에서 사이버 범죄에 대한 협약을 마련하고자 하였음.
- 지난 2019년 9월 앨리슨 피터스(Allison Peters)는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 기고를 통해 UN 총회에서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이 제시하는 사이버범죄 협약 초안에 강하게 반대하여야 한다고 논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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