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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 400억 달러 규모 우크라이나 지원 패키지 승인
우크라이나 Politico, The Washington Post 2022/05/23
☐ 5월 19일 미국 상원은 우크라이나와 동유럽 국가들에 무기 및 군사 지원을 제공하는 400억 달러(한화 약 50조 9,200억 원) 규모 패키지를 승인함.
-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의 서명이 담긴 우크라이나, 중동부유럽 군사 지원 패키지가 미국 상원에서 의원 86명의 찬성, 11명의 반대로 통과됨.
- 이번 우크라이나, 중동부유럽의 군사 지원 패키지는 러시아의 침공에 대한 대응의 목적으로 마련된 것임.
☐ 미국 상원 내 양당 의원들은 러시아의 침공이 4개월째로 접어드는 현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적인 군사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힘.
- 상원의 소수당(공화당) 대표인 미치 맥코넬(Mitch McConnell) 상원의원은 우크라이나 지원은 자선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강조함.
- 맥코넬 의원은 미국의 미래 안보와 핵심 전략적 이익이 이번 전쟁의 결과를 통해 형성될 것이라고 첨언함.
☐ 한편 공화당 의원 11명은 이번 우크라이나, 중동부유럽 국가들의 군사 지원 법안에 반대함.
- 이번 법안에 반대한 의원들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미국 대통령의 비개입주의 정책을 계승하여야 한다며 법안에 반대함.
- 이에 상원 내 다수당(민주당) 대표인 척 슈머(Chuck Schumer) 상원의원은 이러한 투표 결과가 미국의 적들로 하여금 미국이 분열되었다고 해석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할 것이라며 반대한 의원들을 비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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