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슬로바키아, 청년 인구 유출 심각....저임금과 부패 문제

슬로바키아 Slovak Spectator 2022/05/23

☐ 설문조사에 따르면, 해외에 거주하는 슬로바키아 청년들 중 다수가 귀국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됨.
- 슬로바키아의 상업 은행인 슬로벤스카 스포르텔냐(Slovenská Sporiteľňa) 은행이 2022년 4월 700명의 18~25세 슬로바키아 국민을 대상으로 외국에서 유학이나 취업 후 슬로바키아로 귀국할 것인지를 묻는 설문 조사를 시행함. 조사 결과 6%의 응답자만 반드시 귀국하겠다고 답변했으며, 24%는 귀국하지 않겠다고 답변함.
- 또한 해외에 체류 중인 자녀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자녀가 해외에서 유학 또는 취업한 뒤 슬로바키아로 귀국하는 것을 희망하는 부모는 약 30%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됨.

☐ 응답자들은 저임금과 불안정한 정치 상황 때문에 슬로바키아로 귀국을 계획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가장 선호하는 국가는 체코인 것으로 알려짐. 
-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슬로바키아로 귀국을 계획하지 않는 이유로 불안정한 정치 상황, 저임금, 부패, 낮은 생활수준을 언급한 것으로 조사됨.
- 또한 응답자의 44%는 체코에서 유학하거나 취업하기를 선호하며, 그 다음으로 독일, 오스트리아, 영국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됨.

☐ 한편, 코로나19 펜데믹 후 슬로바키아에는 새로운 노동 체계가 자리 잡음.
- 슬로바키아 정부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기업에서 대량 해고가 발생하자, 정부 재정으로 노동자 급여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제도를 도입함. 
- 슬로바키아 정부 당국은 코로나 19 펜데믹 당시 임시로 도입한 단기 근로 지원 제도가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판단하여 2022년 3월 1일부로 단기 근로 지원 제도를 영구 도입하기로 결정함.
- 새로 재정된 단기 근로 지원 제도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피해를 입은 기업과 노동자들에게도 적용될 예정임.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