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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파라과이 중앙은행, 기준금리 7.25%로 인상

파라과이 Revista Plus, Bloomberg 2022/05/25

☐ 파라과이 중앙은행이 최근 금리 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p 인상하기로 결정했음.
- 파라과이 현지 시각으로 2022년 5월 23일, 파라과이 중앙은행(Banco Central del Paraguay)이 2022년 5월 금리 정책 회의를 개최했음.
- 이번 금리 정책 회의에서,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종전 6.75%에서 0.5%p 올린 7.25%로 확정했음.
- 7.25%의 기준금리는 지난 2011년 12월에 7.25%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이번 금리 정책 회의 결과로 파라과이의 기준금리는 최근 10년 중 최고치를 기록하게 되었음.

☐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2024년까지 중앙은행 목표치 이상의 고인플레이션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았음.
- 파라과이는 지난 2022년 4월 전월 대비 인플레이션이 1.5%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인플레이션은 11.8%에 달했음.
- 고인플레이션을 견인한 주된 요인은 연료와 식료품 가격 상승이었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인플레이션이 더욱 심해졌음. 
-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외부 상황 변화가 인플레이션을 야기하고 있기에, 파라과이 내부적인 노력으로는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기 힘들다고 분석했음.
- 또한,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2022년 연간 인플레이션이 8.2%에 달할 것이며, 2023년도 연간 인플레이션은 4.2%가 될 것으로 추정했음. 
- 동시에, 파라과이 중앙은행의 연간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4% 수준까지 인플레이션이 진정되는 것은 2024년경에나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았음.

☐ 물가는 당분간 고인플레이션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경제 회복 속도는 둔화되고 있음.
- 파라과이는 지난 2022년 3년 월간 경제 활동 지표(IMAEP, Monthly Indicator of Economic Activity)가 전년 동기 대비 4.1% 하락했음.
- 2022년 들어 파라과이의 경제 회복 속도가 확연히 느려지고 있으며, 이는 고물가와 겹쳐 파라과이 국민의 생활고를 가중시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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