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브라질, 대중국 옥수수 수출 위한 핵심 사항 협상 완료

브라질 S&P Global, China.org, Brazilian Report 2022/05/25

☐ 브라질과 중국이 옥수수 수출입을 위한 식품 위생 검역 요건에 대한 협의를 끝마쳤음.
- 브라질 현지 시각으로 2022년 5월 24일, 브라질 농축산식량자원부(Ministério da Agricultura, Pecuária e Abastecimento)는 중국과 옥수수 수출입을 진행하기 위한 식품 위생 검역(Phytosanitary) 절차 협의를 마무리 지었다고 발표했음.
- 중국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발발 후 식량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브라질에 옥수수 수출 확대를 제안했음.
- 브라질 역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계기로 식량 자원 해외 수출 확대를 꾀하고 있어 이번 협의는 양국의 이해관계가 일치한 결과라 할 수 있음.

☐ 브라질은 농산물 수출 외에도 다양한 품목에서 중국과의 무역 교류를 늘릴 계획임.
- 옥수수 수출을 위한 식품 위생 검역 절차 협의를 끝낸 브라질은 농업 부문 외에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브라질-중국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밝혔음.
- 양국이 협력을 확대할 분야는 친환경 에너지, 디지털 산업 등 첨단 4차 산업도 포함되어 있으며, 완제품과 원자재 수출입은 물론 투자까지 늘리는 다방면에 걸친 파트너십이 될 예정임. 
- 또한 브라질은 중국과의 협력이 기술 교류와 공급체인 통합 등 매우 수준 높은 단계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음.

☐ 브라질은 최근 10여 년 사이에 중국 자본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는 등 중국과 경제적 접점을 넓히고 있음.
- 브라질은 중국의 핵심 중남미 투자 국가 중 하나임. 최근 10~15년 사이 중국 자본이 브라질 인프라 개발 산업에 대거 진출했고, 그 결과 브라질은 베네수엘라에 이어 중남미 국가 중 중국 자본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나라가 되었음.
- 브라질은 2005년 이후 지금까지 약 300억 달러(한화 약 37조 9,500억 원)의 중국 자금을 에너지와 인프라 개발에 사용했음.
- 대규모의 중국 자본이 브라질로 흘러들어 오면서 브라질 전역에서 중국 자본 의존도가 상승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